[스크랩] 白頭山 여행 #1.( 2008.6.29 - 7.3 )
백두산은 2004년에 한번 다녀 왔지만, 왠지 다시 가봐야 겠다고 생각 하던 중 용지회에서 몇년전 부터 이야기가 있어서 김건태회장과 함께 추진하여 며칠 사이에 21명이 참여하여 떠나게 되었다. 남여노소를 막론하고 길 떠나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는 모양이다.
6월29일 9:30 대구공항에 집합 11:25 대구공항발 중국남방항공 (CZ 668) 12:10 (중국시간) 심양공항착 중국비행기는 延着과 延發하기가 다반사인데 이 비행기는 먼저 뜨고 먼저 도착한 유일무이한 중국 비행기 인것 같다. 위 예정시간 보다 15분이나 앞 당겼다.
대기한 버스로 북릉공원을 관람. 북릉은 청나라 시조 황타이지의 무덤이다. 잔잔한 이슬비 속에서 올림픽을 대비 하여 치장 중인 건축물을 보았다.
예정에 없던 고궁을 추가 입장료를 지불하기로 하고 버스를 돌렸다. 고궁은 은 외관상 으로 북경의 자금성의 축소판으로 보이지만 만주식 건축물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코리안타운인 시타제(西塔街)에서 저녁을 먹었다. 외국에 오면 그나라 음식을 먹게 마련인데 여러 사람들이 아직도 여행음식의 묘미를 느끼지 못해서 한식으로 했다.
마우쩌둥 동상이 광장에 우뚝 서서 인민을 내려다 보고 있다.
서탑가에 즐비한 한국식 식당
일행중 한사람이 테이블 마다 한병을 보냈다.
20:30 심양공항발 21:30 연길공항착 세기Hotel 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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