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길에 몇년전에 보았던 자계서원(이서면 서원리)을 찾았다. 무오사화에 화을 입은 김일손선생을 기리는 서원이다. 수령이 500년이 넘은 보호수와 김일손선생 詩碑... 잘 정돈 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용강과 금호서원과 달리 방문객이 쉽게 편안하게 즐길수 있도록 배려한것이 좋았다.
돌아오는길은 팔조령을 넘어 신천대로를 지나 삼덕동 일미식당에서 뒤풀이를 하고 헤어졌다.
팔조령이 八組인줄 모두 알았는데 이번 나들이에 八助 인것을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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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isan Forum
글쓴이 : 무 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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