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우리江山

[스크랩] 동백섬(지심도) 10-03-20

mulyoon 2010. 4. 4. 21:25

 

 

지심도 소개 

면적은 0.356㎢ 해안선은 3.7㎢ 너비500m 길이 1.5㎢ 최고점97m로서

조선 현종 45년에 15가구가 이주하여 살았다고 문헌에 남아 있으며

1936년 한일 합방으로 주민들이 강제이주하게 되었고

그 이후 일본군 요새로서 1개 중대가 광복 직전까지 주둔,

해방이 됨으로서 주민들이 다시 이주 현재 14가구 중 12세대 20여명이

밭농사와 과수원(밀감,유자),

민박으로 생활하고 섬 주변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지심도는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숲으로 보일 만큼 각종

수목들이 빽빽하게 우거져 있으며 섬 전역에 걸쳐

후박나무, 소나무, 동백나무, 팔손이, 풍란 들 37종에 이르는 수목과

식물들이 자라는데, 전체 면적의 60%~70%를 동백나무가 차지하고 있으며

더욱이 이 동백숲은 꽃 장수들의 손이 타지 않은 덕에 굵기가 팔뚝만한 것부터

아름이 넘은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동백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어

지심도라는 지명보다는 "동백섬"이라 불리고 있으며

有人島 중 자연 생태계가 아주 잘 보존 되어 있다.


지심도의 동백꽃은 12월초부터 피기 시작하여 봄 기운이 무르익는

4월 하순경이면 대부분 꽃잎을 감춘다.

이처럼 다섯 달 가량 이어지는 개화기에는 어느 때 라도

동백의 요염한 꽃빛을 감상할 수 있지만,

꽃구경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바로 이맘때쯤의 3월이다.

동백꽃이 한겨울에도 피기 하지만,

날씨가 몹시 춥고 눈이 내리는 날에는 꽃망울을 잘 터뜨리지 않는다.

가루받이를 하기도 전에 꽃이 얼어 버리면 열매를 맺을 수 없음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진 삭풍도 잦아들고 개화기에 적당한 기온과 일조량이

연일 계속되는 3월이면, 겨우내 미처 터지지 못한 꽃망울들이 서로 뒤질세라

앞 다투어 개화를 진행시키다.


이 동백섬은 대부분의 해안이 제법 가파른 절벽으로 이루어진 반면에

민가와 밭이 듬성듬성 들어않아 있는 산비탈은 대체로 편평하다.

주민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비탈진 산자락을 깎고 다듬은 덕에 그리 된 듯하다.

게다가 작은 섬치고는 길도 아주 잘 나 있는 편이다.


선착장과 마을 사이의 비탈진 시멘트길 말고는 대체로 평탄한 오솔길이 이어지는데,

지심도 일주도로인 이 오솔길을 따라 2~3시간만 걸으면 지심도의 진면목을 샅샅이

감상할 수가 있다.

쪽빛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작은 초원, 붉은 꽃송이가 수북하게 깔린 동백숲 터널,

아름드리 동백나무와 상록수에 둘러싸인 아담한 학교(폐교)와 농가,

한줄기의 햇살도 스며들지 못할 만큼 울창한 상록수림,

끊임없이 들려오는 동박새와 직박구리의 노랫소리....

이렇듯 정감 어린 오솔길을 자분자분 걷다보면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날아갈 듯이 가뿐해진다.

동백섬 지심도에서 이어져 내려 오는 재래식(뜰채)으로 고기를 잡는 방법으로써

대나무(5개)와 그물(2m*2m)을 이용하여 기구를 만들어 뜰채를 바다에 던져 놓고

밑밥(크릴 또는 홍합부스러기)을 뿌려주면 고기들이 먹이를 먹기 위해 모여 들었을때

들어 올리는 방법으로서 일명 반대라고도 하며 보통 2명이 필요로 하며

주 어종은 자리돔, 학꽁치, 놀래기, 뽈락, 전갱이,멸치외 다수의 어종들이 잡힌다.

또한 갯바위에서는 홍합, 고동, 거북손등 해조류를 채취 할 수도있습니다.

 

 

 

 

 

 

 

 

 

 

 

 

 

 

 

 

 

 

 

 

 

 


산책코스

동백 꽃 오솔길 -> 대나무 숲 -> 마끝 절벽위에서 한컷

활주로에서 바라본 일몰 -> 절벽 위의 노송-> 몽돌해수욕장

야생화인 참나리 꽃 -> 다양한 종류의 어종 ->너무 너무 많은 매미

혹돔의 새끼인 솔라리 -> 봉숭아 꽃잎을 빨고 있는 나비 -> 참나무 화분의 산삼(장뇌삼)

 

 


동백하우스

장승포항에서 도선(여객선)으로 10-15분거리에 있는 지심도에 위치해 있으며,

미니콘도식으로 2003년 5월 1일 개장 객실은 4실(매, 난, 국, 죽)로서 복잡하지 않으며

제습기, TV, 냉장고, 샤워시설, 취사시설 등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는 펜션입니다.

2인1실기 6만원 (주말과 연휴, 성수기 7만원)

1인 추가 시 10,000원 (침구 별도 드림)입니다

숙박 문의 : 011-859-7576

 

 


장승포항 지심도선착장

경상남도 거제시 장승포동 703-2

장승포 항 입구에서 왼쪽(유람선은 오른쪽)으로 200m(장승포동사무소 앞)이며,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지심도 정기 출항

장승포~동백섬 지심도 : 소요시간 약 10~15분

장승포 출발 : 8:00, 10:30, 12:30, 14:30, 16:30

지심도 출발 : 8:20, 10:50, 12:50, 14:50 16:50

수시로 증회 운항합니다. (특히 토요일, 공휴일 외에도 요금 협의 후 운항 가능)

요금 : 편도 대인5,000원, 소인2,500원이며


지심도 먹거리

소라, 굴, 해삼, 꽃멍게, 돌멍게, 쥐치회, 자리돔회등


 

 

 

 

출처 : 慶北中學校 42回 同窓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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