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의 나그네

나이 70은 아직 '애' 다" "70이면 아직 애예요, 애. 어디 가서 70이라고 하지 마세요." '40대 기수론'의 주역이었던 김영삼(83) 전 대통령이 정초 상도동 자택으로 세배하러 온 동교동 인사들과 환담하다 한 말이다 . YS는 한 전직 의원이, "저희도 70인데 대통령님은 여전히 멋지시다" 고 덕담을 ..

추억의 젓가락 장단 - 나그네 설움 추억의 젓가락 장단 - 나그네 설움 오늘도 걷는다만은 정처 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죽마다 눈물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낯익은 거리다만은 이국보다 차워라 가야할 지평선엔 태양도 없어 새벽별 찬서리가 뼛골에 스미..

중국 설은 요란하기로 유명하다. 물론 인구가 많아서 혼잡 하지만 춘절(설)휴가가 길기 때문에 너도 나도 모두 나서니까... 아래 그림은 메스컴에 소개된것 이지만 좀체 잡기 어려운 장면이라 한번 올려 본다.

우동 한 그릇 <감동을 주는 글> 이야기를 시작하며 지난 89년 2월 일본 국희의 예산심의 위원회 회의실에서 질문에 나선 공명당의 오쿠보의원이 난데없이 뭔가를 끄내 읽기 시작했다. 대정부 질문중에 일어난 돌연한 행동에 멈칫했던 장관들과 의원들은 낭독이 계속되자 그것이 한편의 동화라는 ..

우리동네 일기예보 <일기예보 : 전국 동 단위 까지> 이 페지를 잘 보관 하셨다가 날씨가 궁굼할 때에 열어 보세요. 즉시 실시간 답이 나옵니다 실시간으로 보는 우리 동네 일기예보 「우리동네 일기예보」바로가기

노년 에 있어야 할 벗 사랑도 사라지고 그리움도 사라진 인생 나이 육십이 훌쩍 넘어서면 남은 세월만 먹고 살아야 합니다. 얽메인 삶 풀어 놓고 여유로움에 노을진 나이에 건강도 하여 자유를 찾아 기쁨도 누리고 술 한 잔에 정도 나누며 산에도 가고 바다에도 가고 먼 타국에 여행도 함께 할수있는 ..

君子의 술따르는(酒酌) 법도 . 술은 남편에 비유되고 술잔은 부인에 해당되므로 술잔은 남에게 돌리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장부의 자리에서 한 번 잔을 돌리는 것은 소중한 물건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에게 줄 수 있다는 뜻이 있으므로 비난할 수는 없다. 단지 그 일을 자주 한다는 것은 정이 과하여 陰..

경북 청도군 풍각면 5일장에 추억의 국화빵을 20년째 굽고 있다는 할머니를 찾아갔다. 만나자 마자 1,000원에 15개를 사서.... 옛추억을 맛보았지만, 왠지 초등학교,중학교 다닐때와는 거리가 멀었다.